횡성군, 코로나19 확산 대비 노인일자리사업(공익형)활동 중단

횡성군, 코로나19 확산 대비 노인일자리사업(공익형)활동 중단

기사승인 2020-08-31 10:30:41

(사진=횡성군청 전경)

[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노인일자리(공익형)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심화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횡성군 노인일자리사업은 4가지 유형(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에 총 2552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은 공익형(환경정비, 노노케어, 마을봉사, 실버 순찰 등)참여자 2341명에 대해 일시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공익형 외에 참여자 211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수행기관은 강도 높은 방역 수칙 준수 및 수시로 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활동하지 못하는 기간은 연장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소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향후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이 등을 고려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추진 권고 사항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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