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유진 인턴 기자 =정의당이 새 원내대표에 강은미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 및 원내대변인에 장혜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정의당은 9일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원내지도부 선출 결과를 공개했다. 새 원내지도부 선출은 배진교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위해 원내대표에서 사임하면서 이뤄졌다.

강 신임 원내대표는 초선의원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구의원과 시의원을 역임했으며, 원내수석부대표 및 원내대변인을 지냈다.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정의당 기후재난·수해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는 정의당 혁신위원회 위원장과 원내부대표, 미래정치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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