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태풍·폭우 따른 훼손지 전수조사 및 예방 강화

보은국유림관리소, 태풍·폭우 따른 훼손지 전수조사 및 예방 강화

기사승인 2020-09-10 17:30:00

청주시 월오동 숲길 모습.

[보은=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최근 잇따른 태풍·폭우로 인한 등산로 훼손지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예방 강화 조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지난 6월 도심권 내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총 1억 5천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청주 월오동 인근 3.2km 숲길 정비를 완료했다.

이와 관련 최근 장기간 폭우와 태풍으로 인한 숲길 훼손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최근 3년간 등산로 사업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다행히 훼손지 발생은 없었으나, 향후 또다른 태풍에 대비해 목책 또는 안전휀스 등 일부 보수 조치를 완료했다.

이만우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코로나 블루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힐링 숲길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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