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호성동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문전성시’

전주 호성동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문전성시’

30일까지 추석맞이 고객 감사 할인행사

기사승인 2020-09-23 15:36:05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시 호성동에 자리한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이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도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문을 연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올해 8월 매출은 5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월(2억9000만원)보다 90% 증가했다. 

또한 올 8월까지 일일 평균고객수는 1만 4582명으로 전년 동기(8276명) 대비  6306명이 늘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들로 활기를 띄고 있다.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 상승세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과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사람들이 붐비는 대형마트를 기피하는 현상이라도 분석된다. 

직매장 매출액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품목은 육류로, 총매출액 40억원 중 53%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으로 채소·과일류 10억원, 가공품 4억6천만원으로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추석명절을 고객 감사 할인 및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이 안정기를 찾아가고 있는 만큼,농산물 품목의 매출액 증진을 위해 납품농가 추가 발굴과 함께 품목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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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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