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해수부에 따르면 A씨가 실종 직전까지 탑승하고 있던 무궁화10호는 인천 해양경찰의 조사를 마치고 곧 목포항을 향해 떠날 예정이다. A씨가 실종 된 지 5일 만이다.
무궁화10호는 A씨의 실종이 전해진 지난 21일 이후 소연평도에서 2.2㎞ 떨어진 해상에 정박,그대로 머물러 왔다.
해경은 전날 오전 수사관 3명을 파견해 A씨 실종 전후 선내 상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관련 조사는 곧 끝날 것으로 전해졌다.
무궁화10호의 목포항 도착 예정 시간은 이르면 26일 오전, 늦으면 오후가 될 전망이다. 무궁화10호에는 A씨와 함께 승선했던 15명의 동료 어업지도원이 탑승하고 있다. 이들은 목포항 도착 후 일단 귀가 조치될 것으로 전해졌다.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