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배우 류화영이 영화 ‘사잇소리’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사잇소리’(감독 김정욱)는 층간소음 문제로 벌어지는 아래층 작가지망생과 윗층 연쇄살인마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영화 ‘비만가족’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연출한 김정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류화영의 스크린 첫 주연작이다.
영화 첫 주연을 맡게 된 류화영은 극중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작가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다 급기야 살인사건까지 파헤치게 되는 시나리오 작가지망생 화영을 연기한다. 소음의 주범인 윗집 주인을 관찰하다가 어느덧 살인자의 표적이 되는 인물이다.
류화영은 JTBC ‘뷰티 인사이드’ 이후 2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영화 ‘오늘의 연애’ 이후 5년 만에 영화 출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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