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진 장관은 지난 2월 NH투자증권을 통해 가족 명의로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다. 본인 명의로 1억원, 배우자와 장남이 각각 2억원씩 가입했다.
진 장관이 가입한 옵티머스 펀드는 '6개월 만기에 목표수익률은 2.8% 내외' '국내 발행 채권과 기업의 공공기관 확정 매출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광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금 대부분을 대부업체와 부실기업에 투자했다.
진 장관은 행안부 대변인실을 통해 "예전부터 거래하던 NH투자증권 지점을 통해 '예금이자보다 좋다'는 권유를 받고 투자했으며, 환매 중단으로 큰 손실을 봤다"고 말했다. 진 장관이 투자한 상품 만기는 지난 8월로 옵티머스 펀드가 6월부터 환매 중단이 된 만큼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KBS는 정·관계 로비 의혹이 불거진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투자자 명단에 진 장관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포함돼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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