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장수군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스마트 경매타운이 들어선다.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산지공판기능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확정에 따라 군은 비대면 스마트 경매타운 신설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스마트 경매타운 신설을 위한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노후 선별기 교체와 지붕누수 등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거점산지유통센터(APC)의 선별 및 저장시설을 활용한 연계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직접 발주한 장수군 스마트 경매타운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산지 공판장 설립 법적 타당성 검토 및 산지경매 비대면 시스템 도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영수 군수는 “스마트 경매타운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등 급변하는 흐름에 맞춘 원클릭 스마트 경매 시스템을 도입, 장수군만의 그린 뉴딜 유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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