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분기의 매출액은 자동차소재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영업익은 코로나 재확산,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장마 등으로 인한 패션부문의 적자로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사업세전이익은 계열회사 자산매각 이익이 반영돼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자동차 소재의 회복기조, 석유수지와 필름과 전자재료 및 고부가 제품의 소재 경쟁력을 통해 대외 리스크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특히 아라미드사업은 증설라인을 포함해 현재 풀가동 중이다.
5G 케이블 등 고부가 IT 인프라용 시장의 성장으로 판매 및 수익성이 확대되고 있어 꾸준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패션부문은 겨울 성수기 진입 및 언택트 시대 야외활동 증가로 아웃도어 시장 호황이 기대됨에 따라 4분기 실적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