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매출 412억원에서 394억원으로 다소 줄었으나 전년 동기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 대비 각각 100%, 162% 증가해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하며 6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팬데믹 여파로 국내외 수요 급감과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재무건전성의 지속적인 개선을 바탕으로 해외 영업력 강화와 수익성 위주의 수주에 집중한 결과, 올해도 2년 연속 흑자 달성의 기대감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실물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수출 감소 등 경기회복 지연이 예상되지만 기존 거래선을 더욱 공고히 하고 영업 확장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매출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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