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유승민, 오늘 대권도전 선언하나…금태섭은 野 강연

'복귀' 유승민, 오늘 대권도전 선언하나…금태섭은 野 강연

유승민, 9개월만 기자회견…금태섭, 국민의힘 강연자나서

기사승인 2020-11-18 08:51:58 업데이트 2020-11-18 09:07:52
▲유승민 전 의원(왼쪽)과 금태섭 전 의원.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야권 잠룡으로 평가받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향후 대권 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서울시장 단일후보론에 대해 말을 아껴온 금태섭 전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상대로 강연을 한다. 

유 전 의원은 18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 '희망22'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2월9일 총선 불출마를 위한 기자회견 이후 9개월여 만이다. 

정치권에서는 유 전 의원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내 주자 중 처음으로 대권 도전을 공식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서울시장 후보론에 대해서도 입장을 나타낼 것이란 관측이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6일 대권 행보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1대 총선 불출마 후 잠행을 이어오던 유 전 의원은 국회 인근에 희망22 사무실을 열고 부동산 문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을 비판하며 '돌아온 경제통' 이미지를 부각했다. 

그는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도 그간 구상했던 대선 필승 전략과 현 정부의 문제점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인 '명불허전보수다'에 강연자로 나선다. 

그간 자신을 향한 범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론에 대해 말을 아껴온 만큼 이날 금 전 의원이 구체적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