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녹색경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 및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 지속가능발전, 녹색경영, 기후변화, 그린파트너십, 친환경건설 등 5개 부문에서 대통령상 2개를 비롯해 국무총리표창 3개, 장관 표창 12개 등 17개 기업 및 기관이 수상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속가능발전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환경경영의 선제적 관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및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 리스크 정기점검 체제를 운영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환경경영 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인천 LNG복합발전소 보조보일러 설비개선 및 플라즈마 가스화기 실증사업 통한 질소산화물(NOx) 저감 ▲발전업종 통합환경허가 조기 추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기후환경 정책(RPS와 ETS,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모범적 이행 ▲업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등을 실천해 왔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녹색경영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정부포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발전사업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최적의 환경기술을 적용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앞으로도 환경 및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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