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91명보다 125명 늘어난 숫자다.
신규 확진자 416명 가운데 수도권이 287명, 비수도권이 129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6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04명, 부산 50명, 인천 20명, 전북 15명, 충북 14명, 울산 11명, 광주 8명, 강원 7명, 경남 6명, 경북·충남 각 5명, 대구·대전 각 3명, 세종·제주 각 1명이다.
주요 집단 감염 가운데선 강남구 이지영어학원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됐고, 강서구 댄스교습시설에서 파생된 병원 관련 4명, 마포구 홈쇼핑 회사 관련 3명,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3명 등에서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방에서는 부산 사상구의 교회, 전북 군산시 주점모임, 광주 직장·동호회 모임, 인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 등과 관련한 집단발병이 새로 확인됐다.
만약 남은 6시간 동안 84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이날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500명을 넘기게 된다.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나온 것은 지난달 28일(503명)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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