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순창군은 올해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제(기본형 공익직불금)로 6505농가에 162억원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소득불균형 해소를 위해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등 기존 3개 직불제를 공익형 직불제로 일원화한 제도다.
군은 지난 5월과 6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 신청을 받아 7월부터 10월말까지 이행점검, 대량검증 등을 통해 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공익형 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재배면적 0.5ha이하, 농가소득 2천만원 이하, 농촌지역 거주 3년 이상 등 지급요건에 적합한 농가에게 120만원(정액)을 일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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