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일본 배우 마츠자카 토리(32)와 토다 에리카(32)가 결혼을 발표했다.
10일 마츠자카 토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마츠자카 토리는 토다 에리카씨와 결혼했다”는 내용이 적힌 이미지로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토다 에리카 역시 자신의 SNS에 마츠자카 토리와의 결혼을 알리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동갑인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거짓말은 자란다’(감독 이시카와 준이치)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그동안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된 적은 없다.
마츠자카 토리는 2008년 잡지 파인보이즈 모델로 데뷔해 아사히TV ‘사무라이 센다이 신켄저’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최근 영화 ‘신문기자’에서 배우 심은경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2000년 NHK ‘오드리’로 데뷔한 토다 에리카는 영화 ‘데스 노트’를 비롯해 ‘꽃보다 남자 리턴즈’ ‘라이어 게임’ 등 다양한 작품으로 알려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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