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1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5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54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39명보다 10명 많은 수치다. 또 일주일간 중간 집계 기록 중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수이기도 하다.
지난 11일은 오후 6시에 발표한 전국 신규 확진자가 539명이었으나, 밤 12시 마감 결과 950명으로, 6시간 만에 411명이 증가한 바 있다. 12일은 주말이라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만큼 6시 이후 확진자수가 전날만큼 폭증하지 않을 수 있다.
이날 중간 집계된 549명의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이 404명(37.6%), 비수도권이 145명(26.4%)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72명, 경기 179명, 인천 53명, 경남 22명, 대구 12명, 충북 9명, 경북·충남·강원 각 8명, 광주·대전 각 6명, 전북 5명, 울산 4명, 전남 3명이다. 세종과 제주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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