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5일 이사회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사화합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자사주 97만7000주 가량을 직원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이는 77억5900만원 상당이다.
코로나 위기에도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노사화합임을 공감하고 이같은 결정을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 3분기 코로나 위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2% 증가한 2416억원의 영업익을 달성한 바 있다.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