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국민권익위 '지방의회 청렴도 조사‘ 2등급 선정

김포시의회, 국민권익위 '지방의회 청렴도 조사‘ 2등급 선정

기사승인 2020-12-18 16:03:22

[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5개 지방의회(광역 17개, 기초 8개)에 대해 실시한 '2020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조사'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는 의회활동(부패경험), 의회운영(부패통제)에 대해 직무관계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 및 전화, 온라인(스마트폰, 이메일) 등을 통해 이뤄졌다.

김포시의회는 종합청렴도 점수에서 기초의회 단위 평균점수인 6.68점보다 0.43점, 전체 의회 단위 평균점수인 6.73점보다 0.38점이 높은 7.11점을 기록해 전체 1~5등급 중 2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선정은 ▲부패방지를 위한 행동강령 ▲투명하고 공정한 공무 국외여행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 조례 개정을 통한 청렴한 의회 조성에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다.

신명순 의장은 “의회 활동 및 운영에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시는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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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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