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에 남매 방치 40대 母 검거

쓰레기 더미에 남매 방치 40대 母 검거

이웃주민 신고로 덜미···남매 현재 병원 치료중

기사승인 2020-12-25 01:00:04
▲경찰마크.(사진제공=경찰청 홈페이지)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쓰레기 더미에 남매를 방치한 엄마가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40대 A씨를 아동복지법상 방임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집에서 쓰레기 더미에 아이가 방치되고 있다는 이웃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12살 아들과 6살 딸을 발견하고 아동보호기관에 인계했다. 남매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남매를 방치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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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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