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으로 지금까지 25명이 숨진 경기 부천시 한 요양병원과 관련한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부천시는 이 요양병원에서 직원 6명과 환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 요양병원과 관련된 코로나10 누적 확진자는 153명으로 늘었다.
요양병원 관련자 이외에도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부천시 지역 누적확진자는 1040명으로 늘었다.
경북 구미의 한 교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해 지금까지 확진자 총 42명으로 늘었다. 구미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24일 추가확진된 18명 가운데 8명이 이 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파주시는 29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파주시 문산읍 요양병원과 관련해 13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9일 확진자 2명이 발생한 후 23일까지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파주시 운정2동 모 병원에서도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총 확진자 3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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