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영화 '원더 우먼'이 3편으로 돌아온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 측은 “오랫동안 기획된 ‘원더 우먼’ 3부작을 완성하기 위해 배우 갤 가돗, 패티 젠킨스 감독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더 우먼’은 전통적인 극장 개봉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국내에서도 개봉한 ‘원더 우먼 1984’(감독 패티 젠킨스)는 3부작 중 2편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극장 개봉과 함께 워너브라더스 산하의 OTT인 HBO Max에서 동시 공개 됐다.
‘원더 우먼 1984’는 지난 주말인 25일~27일 3일 동안 21만1416명의 국내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0만3835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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