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식] 2021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통영소식] 2021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기사승인 2021-02-04 15:50:40
[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통영시는 ‘2021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설 연휴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해소와 안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대책, ▲산불ㆍ재해ㆍ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주민 불편 해소 대책, ▲비상 진료 및 보건 대책, ▲서로 나누는 명절분위기 확산, ▲관광객 불편 해소대책 마련, ▲엄정한 공직ㆍ근무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대책을 시행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백 없는 종합대책을 추진해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면서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모임․외출 등을 자제하고 고향 방문 대신 안전한 명절 보내기와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영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조치 시 비용 지원

통영시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LPG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 보조금 지원사업비로 17억 원을 확보해 총 600여대의 조기폐차 지원, 130여대의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과 50대의 LPG 1톤 화물차 구입을 지원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대상요건에 해당될 경우 차량 중량별과 배기량별 상한액범위 내에서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생계형 차량 등 조기폐차를 하기 어려운 여건인 노후 경유차는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할 경우 부착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통영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

통영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통영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구성됐으며, 위원회 첫 회의가 열린 이날 강석주 통영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학교수 및 관련기관 등 19명으로 구성된 도시계획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시장이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한 자문과 심의 등 통영시 도시계획 정책결정에 심의와 조언을 하게 된다.

위촉식 후 열렸던 위원회에서는 공동주택 신축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도시관리계획(도로, 주차장) 변경 결정 등 2건을 심의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위촉을 수락한 위원들에게 "시민이 중심이 되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통영의 도시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나누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통영시 스마트타운 챌린지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통영시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서호·중앙 전통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지역구 시의원,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3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신선하고 느낌있는 스마트시티 통영이라는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운영관리 솔루션, 이용자 편의 솔루션, 전통시장 활성화 솔루션 구현 방안의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스마트타운 챌린지 조성사업은 소비자와 상인의 실시간 소통과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강화, 미세안개 분무, 스마트 헬스케어 쉘트 운영을 통한 쾌적 클린 스마트마켓 구현, 주차 공유, 스마트 보관함, 스마트 이정표 제공을 통한 스마트 로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타운 챌린지, 통영에서의 하루”라는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전통시장 주변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길수 있도록 솔루션을 구현하고,  IoT 데이터 수집·통합으로 전통시장 상권간 방문객 진입율, 전환율, 동선둥의 결과 도출을 통해 빅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 데이터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청 통영향우회, 설맞이 통영수산물 구매

경남도청 통영향우회(이하 경남도청향우회)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고향의 어업인을 위하여 통영근해통발수협에서 판매하는 붕장어 가공품 선물 60세트(250만원 상당)를 2월 2일 구매했다.

이번 고향 수산물 팔아주기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통영향우회 가족들과 함께 고향을 생각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수산물 소비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의 어업인을 돕는 차원에서 추진했다.

이인석 경남도청 통영향우회장은 “코로나19로 고향 수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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