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월 5일 신축년 설 명절을 앞두고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고성애육원, 주순애원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관내 어려운 이웃 3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 모임이 어렵지만, 소외감을 느끼는 계층이 없도록 행정에서 꼼꼼히 살피겠다”며 “고성군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14개 읍면의 저소득층세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1천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28개소를 대상으로 위문품 전달을 마쳤다.
한편 이날 방문 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인원만이 참여했으며 방문자 모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고성군, 소외이웃을 위한 정성 담은 설 나눔 꾸러미 전달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월 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설 명절 나눔 꾸러미’ 50개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꾸러미는 소고기 외 5종으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박영숙 회장은 “설 명절에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길 바란다”며 “이렇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