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함안소식]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기사승인 2021-02-09 16:34:36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지역주민과 귀성객의 진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진료 상황실 및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설 연휴 당직의료기관인 아라한국병원, 영동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9개소와 약국 17개소는 당직체계로 근무일을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와 보건진료소도 비상진료를 실시해 병의원이 없는 지역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와 관련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또는 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콜센터로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안내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e-gen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알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설 연휴기간에 군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밝은 빛, 밝은 세상’ LED등 교체사업 펼쳐

함안군 산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선애)는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의 일환으로 산인면 특화사업 ‘밝은 빛, 밝은 세상’ LED등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민간단체 회원들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체의 물품 기부와 재능기부로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가야읍 소재 기업 ㈜대영이엔씨(대표 조기제)에서 LED등 70여개(시가 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경남전기전자(대표 이정균)에서는 LED등 설치 재능기부를 하고 민간단체 회원들이 교체 및 설치를 도왔다.

이병규 산인면장은 “각 가정의 노후된 형광등을 밝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등으로 교체하여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밝고 환한 주거환경을 갖도록 도움을 주게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면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하여 복지체감도 향상에 애쓰겠다”라고 밝혔다.

◆함안군, 2021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함안군은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2021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군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700억 원의 규모로 융자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상반기 500억 원, 하반기 200억 원의 규모로 나누어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대상은 신청일 현재 함안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종의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이 되어 있는 업체이다.

융자 취급기관은 군과 협약을 맺은 경남은행 함안지점·칠원지점·내서지점, 농협은행 함안군지부·칠서공단지점, 기업은행 마산내서지점으로 총 3개 은행 6개 지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면 된다. 

업체당 고용인원과 연매출에 따라 최고 5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이차 보전은 금융기관 대출금리를 반영해 최대 3%까지 지원하고 융자기간은 3년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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