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9일, 설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설 나눔 키트’ 6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설 나눔 키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통영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힘을 모아 이루어졌다.
설 나눔 키트는 소고기, 계란, 사골곰탕, 조미김, 떡국떡 5종(5만원 상당)으로 구성되었으며 읍면동 자원봉사회 봉사자들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60세대에 전달했다.
통영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신 LH와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르신들의 가정에 따뜻한 정이 함께 전달되어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협회장 김태정)는 통영시를 방문하여 설 명절맞이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기탁했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는 매년 명절 및 연말 이웃사랑 성금기탁, 김장김치 후원 등을 통한 나눔실천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대응 대중교통 안심이용 캠페인, 관내 환경정화 활동, 해양사고 수색·구조 지원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태정 협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희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봉사활동과 성금기탁 등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뜻을 모아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통영시 광도면 소재 해상부유구조물 및 PE부잔교 제작업체인 ㈜해길(대표 박재석)에서는 통영시를 방문하여 설 명절맞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재석 대표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값진 나눔에 동참하여 주신 박재석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한 뜻을 전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