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군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극복 키트 전달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영학)는 지난 8일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극복 키트’를 전달했다.

농촌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설맞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HSD엔진(대표이사 고영열)과 경남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추진됐다.

‘코로나19극복 키트’는 비타민, KF94마스크, 손세정제, 손소독제, 항균물티슈, 마스크스트랩 등 8종으로 구성되었고, 함안군 자원봉사센터는 키트 20개(100만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이영학 센터장은 “농촌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키트 지원에 대해 HSD엔진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SD엔진은 “찾아가는 농촌마을 통합 서비스 지원 봉사활동”을 함안군 입곡마을과 원촌마을에서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 설 명절맞이 소외계층 위문 펼쳐

국제로타리 3722지구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회장 정정임)은 지난 8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서 정 회장을 비롯한 아시랑로타리클럽 회원일동은 가야읍 내 저소득계층 5세대를 비대면 방문하여 마스크, 라면, 계란, 각티슈, 고무장갑, 세제 등이 들어있는 생필품 세트와 성금 5만 원을 전달했다.

정정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설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영학)는 9일 뜨개질전문봉사단이 만든 ‘쁘띠목도리’와 손소독제를 가야시장 노점어르신들게 전달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변 노점어르신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설맞이를 위해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뜨개질전문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자들이 틈틈이 뜨개질을 하여 완성한 목도리를 손소독제와 함께 전달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뜨개질봉사단은 전문교육, 역량강화교육 등을 받고 목도리, 수세미, 병솔, 카네이션, 방석 등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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