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설맞이 솥바위 주변 환경정비

[의령군의회] 설맞이 솥바위 주변 환경정비

기사승인 2021-02-10 18:15:42
[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회” 의령군의회 문봉도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솥바위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설을 앞두고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의령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솥바위를 중심으로 도로변과 하천변 등지에 적치된 쓰레기와 잡초 및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의령관문인 남강 속에 있는 솥바위는 정암루와 더불어 의령9경 중 제5경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명소로 지금도 창업과 입시는 물론 연인들을 비롯해 희망을 찾는 사람들이 정초에 기도를 올리고 치성을 드리기 위해 방문하고 있어 평소 많은 관심이 필요한 곳이다.

문봉도 의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가뜩이나 코로나19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마음만은 깨끗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가족들이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가까이라 생각하고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리는 등 거리두기의 아쉬움을 달래자.”라고 전했다.

◆의령군의회,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설맞이 위문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령군의회 문봉도 의장은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군 관내 생활이 어려운 사람과 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지난 5일에 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한 데 이어 8일에는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과 서한문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138세대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했고, 혜림학원을 비롯해 성로관과 자연치유복지센터, 사랑의 집, 일붕효누리요양원, 의령복지마을 등 총 6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해마다 진행해 온 설맞이 방문 위문·격려는 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문봉도 의장은 서한문에서 “우리 모두 지켜야할 방역 수칙과 더불어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훈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라며, “몸은 갈 수 없지만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 서신과 함께 보낸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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