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진안군수 후보군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6명의 후보군이 자천타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난 4.15 선거에서 공천을 받아 당선된 전춘성(60) 현 군수가 내년 선거 공천에도 현직 프리미엄으로 유리한 입지를 다졌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에 맞서 민주당 공천장을 놓고 이한기(69) 전북도의원, 정종옥(63) 전 부귀농협조합장, 고준식(58)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고문, 이우규(56) 진안군의원이 후보군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무소속 출마예상자로 이충국(68) 전 전북도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한기 도의원은 3선 군의원 출신의 정치력을 토대로 군수 후보 경선을 준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규 군의원도 착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심판을 받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정종옥 전 부귀농협조합장은 부귀농협은 운영하며 인정받은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수직 도전의 뜻을 밝히고 있다.
고준식 민주당 전북도당 고문은 정세균 총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정계에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난 재선거에서 전춘성 현 군수와 경쟁해 낙선의 고배를 마신 이충국 전 도의원도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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