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군산시장 후보군으로는 강임준 현 시장을 포함해 6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강임준(65) 시장은 군산고용위기지역 지정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성공 등 치적을 내세워 재선에 확실한 경쟁 우위를 다져나간다는 구상이다.
현직 프리미엄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강 시장에 맞서는 후보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의 고배를 마신 서동석(62)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치렀던 문택규(67)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과 박재만(58) NY플렛폼 사무총장도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시장 맞붙어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이근열(47) 군산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지난 지방선거에 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진희완(57) 전 군산시의회 의장도 내년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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