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0일 가야전통시장 일원에서 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군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함안지방공사, 재난안전봉사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수칙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설 연휴,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 하기 ▲ 설 연휴 맞춤형 생활방역 수칙 안내 ▲겨울철 한파 및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 홍보 및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등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 설맞이 함안경찰서에 위문품 전달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함안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활동에 여념이 없는 의무경찰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군복무에 제약이 있어 어려운 가운데 우리 함안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의경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에도 국가와 군민을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의경 여러분이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정우 함안경찰서장은 “의경대원들의 사기와 노고를 위로해 주기 위하여 방문해 주신 함안군통합방위협의회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군민들이 행복한 함안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안군지역공동체활성화지원센터, 온라인 이사회 개최
사단법인 함안군 지역공동체활성화지원센터는 10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법인 이사장인 조근제 함안군수, 이사 등이 화상회의에 접속하여 실시한 이날 회의에서는 ▲정관 개정안 총회 부의 승인의 건 ▲운영규정 및 규칙안 제정 승인의 건 ▲2021년 예산 변경안 승인의 건 등 3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이날 조 군수는 “사단법인 함안군 지역공동체활성화 지원센터는 군민과 행정이 상호 연계·협력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라며 “코로나19로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임원들께서는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안군, 2021년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지원 사업 실시
함안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60억 규모의 ‘2021년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대상은 함안군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한 소상공인(개인 또는 법인)으로 융자한도는 업체당 창업자금 5000만원, 경영안정자금 3000만원 이내이다. 자금 대출일로부터 1년간 이자가 보전되며 시중금리에서 이차보전이율(최고 3.0%)을 감한 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취급기관은 군과 협약을 맺은 경남은행 함안지점·칠원지점, 농협은행 함안군지부·칠서공단지점으로 총 2개 은행 4개 지점이며 신청접수는 2월 8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이다.
◆함안군보건소, 어르신 청력검사비 지원사업 추진
함안군보건소는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력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함안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에서 청력이 40dBHL 이상으로 청력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이다. 지원내용은 보장구 처방료, 청력검사비 등 본인부담금 전부를 지원해준다.
신청은 사업대상자가 보건소를 방문해 1차 청력검사 후 보건소에서 정밀검사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