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이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밭도서관은 예술동아리 활동을 위한 강사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우쿨렐레 동아리 ‘알로하 레이’의 지속적인 악기연습과 수시 공연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쿨렐레 동아리 ‘알로하 레이’는 코로나19 시기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기적인 연주 지도와 지속적인 회원연습으로 연주실력을 향상시키고, 도서관 독서문화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연주영상 감상 나눔시간을 가졌다.
한밭도서관은 우쿨렐레, 생활자수, 보드게임 등 문화예술강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민의 생활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주민이 쉽게 도서관 공간을 활용해 친목 도모와 개인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관 1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공모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활용한 문화예술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밭도서관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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