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지난 3일부터 8일간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고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담당공무원, 현장관계자,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화포재해위험지구 및 대방포 도로 개설 현장, 국도14호선 사면 수해복구공사 현장 등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정비, 대규모 절개지, 수해 피해현장 등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공사현장 내 배수로 정비 등 안전조치 여부, 배수펌프 가동준비 등 강우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또한 공사현장 내 작업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개인보호구 착용, 안전시설물 설치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공사 시공관리, 품질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강 시장은 “매년 집중호우의 빈도가 증가하고 강도가 강해지고 있는 만큼 돌발적인 게릴라성 집중호우를 대비해서, 방재시설과 재해취약시설, 대형공사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바일로 건강위험 탈출 스마트워치는 내소유!
통영시는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3월 16일부터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모바일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신규 대상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통영시에 주소를 둔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건강위험요인 5항목(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의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헬스케어 전담팀 5명(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으로 구성하여 각 분야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지원받아 활동데이터를 분석해 운동, 영양, 건강상담 등으로 6개월(24주간) 동안 집중관리와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통영시, 경남 공익형 직불제사업 신청
통영시는 농업, 농촌의 생태·환경보존 및 경관개선을 통하여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협력 공익 실천프로그램을 통한 활력증진 및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경남 공익형 직불제사업을 금년에 20개 마을을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마을, 단체에서는 신청서와 참여자 명단 등을 작성하여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선정되면 개소당 3백만원의 전액 보조로 지급된다.
사업내용은 공익프로그램 실천이며 공익프로그램의 종류에는 농촌환경보전, 농촌경관조성, 마을공동체회복, 재난예방 및 복구 등이며 마을·단체의 공익기능을 증진시키는 내용이면 신청 가능하다.
◆통영시, 더욱 빠르고 스마트하게 공간정보시스템 개선
통영시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3월 1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였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시스템은 도로와 지하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0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최신의 스마트한 GIS 기능으로 고도화 되었다.
기존의 시스템에 비해 업무지도 제작, 지도 공유, 공간분석, 모바일 현장 행정지원시스템 등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능들을 충실하게 제공하고 있다.
통영시는 “스마트 공간정보시스템의 지속적인 사용자 활용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는 행정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