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관급자재 선고지제도 적극 활용

[합천소식] 관급자재 선고지제도 적극 활용

기사승인 2021-03-18 22:02:45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고를 위해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 제도를 활성화 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활용 지침에 따른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심사기간 단축 ▲대금지급 기간 단축 등과 함께 상반기 재정집행 효과 극대화를 위해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선고지 제도는 조달물품 구매 요청 시점에서 5일 이내에 대금의 최대 70%를 선납하는 제도다. 기존 물품 납품 후 대금을 지급했던 방식에 비해 소요기간을 대폭 줄이고 재정 집행률을 즉각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다. 또한 선납비율에 따라 조달수수료를 최대 20%까지 할인받게 돼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선고지제도 활용 등 신속집행이 가능한 분야를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서구 정국섭 방위협의회장 마스크 기부

대구광역시 서구 정국섭 방위협의회장(前서구 평리3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18일 쌍책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4000매를 기탁했다.


정국섭 방위협의회장은 쌍책면 성산리 외촌마을 출신으로 “고향에 꼭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고향 주민들이 힘을 합쳐서 지혜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합천읍, 봄을 맞이하여 도로변 환경정비

합천군 합천읍(읍장 김해식)은 18일 오전 봄을 맞이하여 읍사무소 직원, 관내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회원들이 힘을 모아 합천읍 내 도로변 환경정비를 했다.

지방도1026호선(서산마을~마령재), 국도24호선(금양마을~마령재)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했으며 외곡마을에 위치한 국도 폐도 3개소는 장비를 동원하여 지저분한 흙과 나무 등도 함께 정비했다.


김해식 읍장은 "봄을 맞이하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만큼 그 동안 도로변에 방치되어 환경훼손은 물론 자칫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던 쓰레기 등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미관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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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