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3.1운동 창의탑 참배행사

[고성소식] 3.1운동 창의탑 참배행사

기사승인 2021-03-19 17:28:08
[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19일 회화면 소재 3.1운동 창의탑 참배 행사를 가졌다.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위원장 최근호)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황보길 경남도의원, 박용삼 고성군의장 및 군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3.1운동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자 2008년 3월 19일부터 범 군민적으로 기념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참배 형식으로 축소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고성군 정신장애인, 일상생활 자립을 꿈꾼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19일부터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요리쿡(cook)! 조리쿡(cook)!” 요리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은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능력과 성취감, 사회성을 발달시켜 독립적인 생활을 구축하고 스스로 미래의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10회에 걸쳐 요리훈련을 비롯하여 식생활, 개인위생 교육도 함께 받는다. 

보건소는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일상생활 훈련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정신장애인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자립생활 지원 사업에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당항포관광지 모유수유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1036호 공식인증 받아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소장 정영랑)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본부장 이은화)로부터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1036호 인증을 받아 3월 15일 명패 부착 후 공식 인증식을 가졌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모유수유의 중요성 인식제고와 모유수유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하여 기관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지사업소는 이번 인증을 통해 모유수유 관련 도서 및 교육용 포스터, 손 소독제, 물티슈 등의 필수 물품을 지원받았다.

당항포관광지는 아동친화 관광지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모유수유 환경 개선 사업 진행을 통해 현재 모유수유실 3개소를 운영 중이며, 기저귀 교환대, 수유 쿠션,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살균기,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여 쾌적하고 안락한 수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영랑 관광지사업소장은 “항상 쾌적하고 안락한 모유수유 환경을 위하여 시설관리 및 청결 유지에 노력하겠다”며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당항포관광지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관람객 분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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