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경상남도 농산물 수출탑, 합천군 3개 농가 수상

[합천소식] 경상남도 농산물 수출탑, 합천군 3개 농가 수상

기사승인 2021-03-23 18:38:16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농업유통과장)은 23일 수출탑 수상 농가를 방문해 수출탑 전달 및 수출농가를 격려했다.

경상남도 농산물 수출탑은 매년 경상남도 주관으로 시상식이 개최되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개최됐으며 이에 합천군은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수상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수출탑을 전수했다.


제25회 경상남도 농산물 수출탑을 시상하게 된 농가는 10만불 수출탑 부문에 대병면 문병원, 송쉬섭, 이길영 밤 수출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합천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물류비지원, 수출포장재비 지원, 수출상담회 참가 등 적극적인 수출 시책 추진으로 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합천박물관에 곡옥목걸이 만들기 체험하러 오세요!

합천박물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곡옥목걸이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우리 국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을 특정하여 문화와 예술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말로 ‘구슬밭’이라는 뜻을 지닌, 사적 제326호로 지정되어 있는 옥전고분군에서 많이 출토된 곡옥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체험 참가자들은 직접 곡옥 목걸이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회당 10명씩 3회(11시, 14시, 17시)에 걸쳐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코로나19심리지원 및 자살고위험시기(3~5월) 홍보

합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3월 22일 왕후시장 및 합천읍 시가지에서 코로나19 심리지원 및 자살고위험시기(3~5월)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어느 때 보다도 우울감을 많이 느끼고 있을 200여 상가 및 5일장을 맞아 장을 보러온 군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심리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어 혼자서는 극복하기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현수막과 물티슈 등의 홍보물을 이용하여 전달하려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있지만, 군민 모두가 힘들고 외롭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합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합천군(군수 문준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3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9시부터 13시까지 자기계발 프로그램 「오목(木)조목(木)」을 마을지기목공소에서 운영한다.

 「오목(木)조목(木)」은 ‘자그마한 것이 모여서 야무진 느낌을 주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작고 어리지만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나타내고, 목공예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계발은 물론 사회성 증진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

목공예를 배워 생활소품(독서대, 스툴의자, 수납장식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공동작품으로 청소년시설 이용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피크닉 테이블을 만들어 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 설치할 예정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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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