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다음달 15일부터 합천체육관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75세 이상(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자·이용자 및 종사자들이며 화이자 백신이 접종된다.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이번 접종에서 제외되며, 제외자들에 대해서는 향후 보건소 등에서 방문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공무원 또는 이장 방문시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백신접종은 1차 접종 3주 후 2차 접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군은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세버스 임차 등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우리군의 75세 이상 인구는 1만 여명으로 전체인구의 2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며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돼지저금통으로 코로나19 성금 기탁
23일 합천읍사무소에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이 이뤄졌다.
다소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엄마의 손을 꼭 잡고 합천읍사무소를 방문한 초등학생은 익명을 요구하며 자신이 틈날 때 마다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코로나 성금으로 전달했다.

학생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어른들이 보기에는 작은 금액이지만, 오늘 나의 용기 있는 행동이 내 또래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소중한 ‘저금통 깨기’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꿈나무 초등학원 초등원생들 코로나19 극복 저금통 기탁
합천군은 관내 꿈나무 초등학원 원생(초등학생 6명)들이 23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저금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은진 선생님의 제안에 원생들은 ‘우리함께 (코로나19) 이겨내요’라는 작품을 직접 그려서 기탁식에 참석했으며, 그림에는 ‘마스크 착용하기, 2m 거리두기, 손소독하기 등’을 깨알같이 표현해 누구보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줬다.
◆합천축산업협동조합, 코로나19 극복 성금 2천만원 기탁
합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욱)은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김용욱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탁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과 연대의 뜻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k7554@kukinews.com
접종대상은 75세 이상(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자·이용자 및 종사자들이며 화이자 백신이 접종된다.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이번 접종에서 제외되며, 제외자들에 대해서는 향후 보건소 등에서 방문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공무원 또는 이장 방문시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백신접종은 1차 접종 3주 후 2차 접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군은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세버스 임차 등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우리군의 75세 이상 인구는 1만 여명으로 전체인구의 2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며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돼지저금통으로 코로나19 성금 기탁
23일 합천읍사무소에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이 이뤄졌다.
다소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엄마의 손을 꼭 잡고 합천읍사무소를 방문한 초등학생은 익명을 요구하며 자신이 틈날 때 마다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코로나 성금으로 전달했다.

학생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어른들이 보기에는 작은 금액이지만, 오늘 나의 용기 있는 행동이 내 또래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소중한 ‘저금통 깨기’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꿈나무 초등학원 초등원생들 코로나19 극복 저금통 기탁
합천군은 관내 꿈나무 초등학원 원생(초등학생 6명)들이 23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저금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은진 선생님의 제안에 원생들은 ‘우리함께 (코로나19) 이겨내요’라는 작품을 직접 그려서 기탁식에 참석했으며, 그림에는 ‘마스크 착용하기, 2m 거리두기, 손소독하기 등’을 깨알같이 표현해 누구보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줬다.
◆합천축산업협동조합, 코로나19 극복 성금 2천만원 기탁
합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욱)은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김용욱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탁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과 연대의 뜻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