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 비대면‘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개설

[거제소식] 비대면‘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개설

기사승인 2021-03-25 23:15:42
[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조선업희망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취업 특강)’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개설한다.

조선업희망센터는 올 2월부터 실업자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취업 특강)’을 운영해 오고 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교육생들이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비대면 강의를 개설하게 됐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이번 비대면 강의는 4월 2월부터 시범운영 예정으로 센터방문 없이 가정에서 핸드폰 등으로 수업을 듣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또는 조선업희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비대면 강의와는 별도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집합강의 ▲중장년실업자를 위한 컴퓨터 기본교육 ▲행복한 생애설계 ▲면접의 완벽한 기술▲소통의 기술 등 다양한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292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거제시,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 2개소 추가 설치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을 올해 2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2019년 고현시외버스터미널과 아주터널 아주동 출구 방면 각각 1개소, 2020년 거제시청 정문과 옥포롯데마트앞 각각 1개소, 2021년 장평초등학교앞 및 장승포문화예술회관옆 각각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거제시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은 총 6개소다.

옥포, 아주, 장승포 지역 미세먼지 신호등은 아주공설운동장 대기오염측정소의 데이터를 전송받고, 장평, 고현 지역 미세먼지 신호등은 거제시청 대기오염측정소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농도에 따라 알기 쉬운 색상(파랑, 초록, 노랑, 빨간)으로 표출됨으로 시민들이 지역의 미세먼지 상황을 쉽게 파악하고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2021년 평화⋅통일 교육사업' 공모 진행     

거제시는 이 달 25일부터 한반도 평화와 통일 염원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1년 평화통일 교육사업’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신청은 4월 1일부터 9일까지이며, 사업분야는 범시민 평화통일교육, 통일문화 확산 학술포럼문화행사 등이다.

거제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4,000만원을 편성했으며, 단체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 내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최근 3년간 평화통일, 남북교류 분야 교육⋅포럼⋅세미나⋅학술회의⋅문화행사 등 통일기반 조성사업 실적이 있는 단체이다.

◆부부가 함께하는 힐링임신출산교실

거제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3월 26일부터 부부가 함께하는 힐링 임신출산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부가 함께하는 힐링 임신출산교실은 ‘아빠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와의 첫 대화, 태교동화 읽기’를 주제로 평소 직장생활 등으로 시간이 부족한 아빠가 어려움 없이 태교에 적극 참여한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부부가 함께 가정에서 편안하게 태아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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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