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주요 대형․공약․현안 사업 67개를 선정해 사업현장별 추진상황을 월 1회 이상 자체 점검하고 상반기 공공건설사업 226건 283억 원을 조기 발주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신속 집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25일 공공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읍면 간 효율적인 업무 체계 구축을 위해 읍·면 개발담당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 ▲본격 영농기에 따른 민원사항 해소 ▲동시발주로 인한 건설인력․자재 수급 문제 ▲건설업역 개편에 따른 환경변화 대처 등 효율적인 공공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1년 건설과 예산규모는 본예산 및 전년도 이월사업, 추경요구예산 등을 포함하여 887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해서는 군-읍면 간 긴밀한 업무 협조가 이루어져야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공공건설 사업, 주민건의사항, 전년도 수해복구공사 등을 상반기에 완료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