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코로나 극복 성금품 기부행렬

합천군, 코로나 극복 성금품 기부행렬

기사승인 2021-03-26 18:50:24 업데이트 2021-03-26 18:54:12
[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은 BNK경남은행 합천지점(지점장 백은숙)은 25일 합천군청 방문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은숙 지점장은 “안정되어 가던 코로나19가 인근시에서 다시 확산되는 바람에 우리군의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군민들의 마음과 경제가 같이 위축되는 것을 느껴 합천군민 덕분에 경남은행 합천지점이 존재하므로 군민의 고통을 나누어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하며 “코로나19가 조속한 시일 내 종식되어 군민 모두가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야산수출파프리카작목반(대표 배현표)도일 합천군청 방문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배현표 가야산수출파프리카작목반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을사생연합회(회장 강순구)가 26일 합천군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강순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성금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신문 김상준 기자는 26일 합천군 적중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00장을 기증했다.


김 기자는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서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주민들이 마스크만 잘 착용하여도 어느 정도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기에 마스크 쓰기를 생활해 주기를 바라며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 적중면위원회(회장 최낙출)가 26일 적중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침체된 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근희 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기탁해 주신 성금으로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군민들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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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