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월 확진자 급증으로 코로나 진단검사 건수가 많아 외부 검사기관에 의뢰하여 검사결과를 통보 받고 있었으나 관내 대우병원이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분자유전 검사실’을 설치 운영해 보건소 및 사업장 검체검사가 폭증 한 최근 2주간 24시간 1만5700건의 바이러스 진단검사를 무리없이 잘 수행했다.
거제시는 이러한 선도적인 검사 및 진단 시스템을 통해 민관 합동의 신속 정확한 코로나19 진단으로 최근의 지역사회 집단 감염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조선소 종사자의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4개소 선별진료소(거제시 체육관, 대우병원, 백병원, 맑은샘병원)에서 조선소 내 식당, 샤워장 등 동선노출자를 대상으로 총 1만4965명 검사를 시행했다.
시 코로나 백신접종 추진 사항으로 거제 시민 70% 집단면역을 목표로 전체 17만1505명 중 30일까지 2514명이 접종했고, 65세 이상 요양시설 입소자 146명에 대하여 내일까지 접종 완료한다. 75세 어르신 접종 동의서는 9659명중 7614명 79% 받았다.
아울러 시는 거제시체육관에 접종센터를 마련해 4월15일부터 시작되는 75세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편의시설 설치 등 사전점검해 4월7일에 모의 훈련 실시로 백신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