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시설 합동점검 나서

[거창소식]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시설 합동점검 나서

기사승인 2021-04-01 21:23:15
[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안전한 지역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위해 예정지인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을 경남도, 관할 경찰·소방서, 지역방위사단(39사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부처 및 관련 전문기관 함께 합동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역예방접종센터 개소에 앞서 센터시설 설비, 전력공급, 보안·경비 등의 전반적인 센터 설치 기준을 점검하여 차질 없이 예방접종센터가 개소될 수 있도록 만반을 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예방접종센터 개소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거창군, 4월 26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받는다

거창군은 2021년도 1월 1일 기준 토지인 261,36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번별 제곱미터(㎡)당 가격으로 토지이용상황과 용도지역,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하고, 감정평가사가 최종 검증한다. 

열람은 거창군청 재무과,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거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오는 4월 26일까지 거창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거창군, 2021년 농업인 꽃차소믈리에·압화교육생 모집

거창군은 4월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꽃차소믈리에 과정과 압화(누름꽃)공예 교육을 추진한다.

꽃차 교육은 꽃차 제다(製茶) 실습부터 시음과 평가 등의 과정이며, 압화 교육은 기초 이론 습득 및 압화 액세서리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꽃차소믈리에의 경우 기초반, 심화반으로 각 30명씩 60명이며, 압화공예는 기초반 20명으로, 교육신청 자격은 관내 농업인을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재)거창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2021 유랑극장’ 개최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문화가 있는 날 ‘2021 유랑극장’시리즈를 기획하여 총 6개 공연을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에 개최 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국민이 일상에서 더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을 말한다.

유랑극장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는 오는 4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너를 ‘봄’」공연이 덕천서원에서 봄, 사랑이라는 내용으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연인들에게 어울리는 따뜻한 노래와 포근한 목소리로 일상적 가사와 감성적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의 단독 공연으로 진행되며, ‘내가 네 편이 되어줄게’, ‘장가 갈 수 있을까' 등 커피소년의 대표곡들을 60여 분간 즐길 수 있다.

◆거창군, 4월부터 소․염소 구제역(FMD) 일제접종 시작

거창군은 4월부터 관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에 대한 방어력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접종은 관내 사육중인 소·염소  1,278농가 34,023두가 대상이다.

이번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은 8개 반으로 편성해 실시하며, 예방백신을 사전에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2주 내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은 50두 미만의 소 사육농가 및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접종반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거창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안경지원

거창군은 관내 안경점과 협약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에게 안경맞춤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2017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력 교정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다비치안경거창상림점(대표 조은희), 레몬트리안경콘택트(대표 경송화), 맑은눈안경원(대표 진현철) 등 3개 안경점이 참여의사를 밝혔고,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은 안과에서 검진을 받은 후 처방전을 발행받아 협약한 3개소 중 원하는 곳에서 시력교정에 필요한 안경을 구입하면 되고, 안경구입비는 5만 원으로 드림스타트에서 4만 원, 안경점에서 1만 원 후원하며, 5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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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