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사상 첫 4000 돌파…바이든 인프라 투자에 환호

S&P500 사상 첫 4000 돌파…바이든 인프라 투자에 환호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기사승인 2021-04-02 06:29:36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대형 인프라 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1.66포인트(0.52%) 상승한 3만3153.2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98포인트(1.18%) 오른 4019.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3.24포인트(1.76%) 급등한 1만3480.11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처음으로 4000선을 뚫었다. 434거래일 만에 3000에서 4000으로 올라섰다. 지수 역사상 1000포인트 상승하는데 걸린 가장 짧은 기간이다.

이날 시장은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발표에도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이자 환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조 달러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건설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수백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활성화되고 중국과의 경쟁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680% 수준으로 내려가 안도감을 줬다. 

이에 힘입어 기술주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대규모 수주 소식을 알린 마이크로소프트가 2.79% 상승했고, 아마존과 구글이 각각 2.16%, 3.26% 올라 장을 마감했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