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경기도 수원시와의 도시재생 분야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해 3월 18일과 19일 양일 간 거제시 관련 부서와 도시재생 지원센터, 주민협의체가 함께 수원시를 방문, 친선 교류와 사전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10월 8일 양 도시 간 우호 교류협약 체결과 수원시와의 내실있는 교류계획 수립에 따른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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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장승포 및 옥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대표와 거제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및 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석하여 수원시 연무동과 행궁동, 매산동,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 사업지구를 둘러보며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
수원시 북동쪽에 위치한 연무동은 취락 밀집지역으로 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어 2023년까지 주거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행궁동의 경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마을사랑방, 어울림장터 등 공동체 형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거 행정, 상업의 중심이었던 경기도청 주변은 도시 쇠퇴가 가속화하고 있어 365일 활력 넘치는 지역밀착형 공유경제마을 조성을 목표로 사업 시행중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향후 양 도시 간 도시재생센터 교류 협약 체결과 상호 방문 등을 실시하여 도시재생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센터는 물론 주민협의체 간에도 지속적인 친선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시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 최소화”
거제시는 정부의 재난문자 송출 기준 변경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코로나 19 관련 재난문자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코로나 19 사태가 지속되면서 하루에도 여러 건의 재난문자를 접하는 시민의 피로도를 감안해 4월 1일부터 재난 문자 송출 금지 기준을 강화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재난문자 송출이 금지된 사항은 ▲확진자 발생과 관련된 정보 및 지자체 조치계획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평상시 개인방역수칙 ▲코로나19 대응실적 홍보, 시설 개·폐 정보 등 일반사항 ▲중대본 또는 경남도가 안내한 사항과 유사한 사항 중복 송출 ▲심야시간대(22:00~익일 07:00) 송출 등이다.
거제시는 정부지침에 맞춰 확진자 발생에 따른 단순 재난 문자 송출은 중단하지만, 시 홈페이지를 비롯해 SNS, 전광판,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또한, 확진자 방문 장소에서 접촉자 파악이 불가능할 경우 기존대로 재난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검사를 안내할 계획이다.
◆아주 4. 3. 독립만세운동 기념 참배행사
거제시가 주최하고 아주동신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제102주년 아주 4·3 독립만세운동 기념 참배 행사가 지난 3일 거제 3·1 운동 기념탑에서 열렸다.
거제시와 아주동신발전협의회는 매년 아주 4·3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거리만세행진과 기념공연 등의 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시민 운집 행사는 전면 취소했다.
대신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아주동신발전협의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1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등의 간소한 참배행사만 진행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민족의 독립과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종식으로 기념행사를 예년처럼 개최하여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거제시, 먹거리 정책 민·관 거버넌스 구성
거제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보장 실현을 위해 식품 안전, 식량안보, 먹거리 불평등, 영양 불균형 해소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전환을 위한 먹거리 정책 민·관 거버넌스 위원을 4월 15일 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먹거리 정책 민·관 거버넌스는 70명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정책위원, 행정실무단, 민간실무단, 정책자문단으로 구성된다.
먹거리 민·관 거버넌스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 육성 ▲먹거리 안전·영양확보 ▲농업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4개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특강과 토론을 통해서 먹거리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거제시, 가정어린이집 가스경보기 무상 설치 지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경남에너지(주)(대표이사 정회)와 합동으로 4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 관내 107개 가정어린이집에 일산화탄소와 가스 누출 및 화재를 감지할 수 있는 경보기를 무상으로 설치한다.
시는 강릉펜션 가스보일러 사망사고 등 지속적인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로 가스경보기 설치가 절실한 시점임을 감안하여 단독 건물 형태의 어린이집에 비해 밀폐도가 상대적으로 큰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경보기 무상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도시가스 공급사인 경남에너지(주)에서 경보기를 지원하고, 관내 도시가스 시설관리를 전담하는 남부고객센터에서 현장 설치하며, 거제시와 가스안전공사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거제시, 산업단지 및 공장 지붕형 태양광 발전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저탄소 생산 체계 전환과 관내 사업체의 에너지 전환 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거제형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및 공장 지붕형 태양광 발전 지원사업’의 추진 방안을 모색코자 대상 기업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지붕형 태양광’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유휴부지를 이용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사업 방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요조사는 관내 업체 73개소(건축면적 1,000㎡ 이상 업체 기준)를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지붕형 태양광 발전 사업의 참여 여부 및 운영 형태·방식 등 지원방식에 대한 의향 조사로 진행된다.
◆거제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여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제출 받는다.
이번에 열람하게 되는 개별토지는 187,699필지로 토지이용현황, 용도지역, 도로접면 등 특성을 철저히 조사하여 산정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쳤다. 개별공시지가의 산정은 인근토지와의 균형유지 및 지가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토지정보과나 소재지 면·동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경상남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지가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거제시, 로컬푸드 출하회 비대면 교육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3월 30일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기획생산 체계 구축 비대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거제시의 푸드플랜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타 지자체의 로컬푸드 사업 추진현황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출하회 과제를 도출하고,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로컬푸드 출하농가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 진행을 통해, 150명에서 300명으로 로컬푸드 출하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장승포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 개장하여 총 4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36억여 원의 로컬푸드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농업인 판로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거제시, 국가암검진 수검자 경품 이벤트
거제시는 암의 조기발견·조기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연말 검진 집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암 검진 미리 받GO! 선물도 받GO! 건강도 챙기GO!」 캠페인을 경상남도,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남역암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경남지역 국가 6대 암 검진 대상자 중 9월 말까지 암 검진 수검자 중 300명을 추첨하여 경품(전자체중계)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11월 17일 수요일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