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고 의회 역사를 회고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의령군의회 2층 복도에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지난 1991년 4월 15일 개원해 4월 15일은 의령군의회 개원 3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전시회 주제는 ‘그 기억, 그리고 희망’이다. 지난 시간의 활동에 대한 기억을 의령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내일의 희망으로 열어가자는 의미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록을 10년 주기로 세 차례에 걸쳐 전시된다. 회기활동, 시정현장방문, 간담회 등의 사진 12점씩 총 36점을 전시하여 군민들이 의령군의회 제1대에서 제8대까지의 의정활동을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문봉도 의장은 “개원 30주년을 기념하여 군의회가 그동안 어떠한 의정활동을 했는지 의회를 방문하는 군민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사진전을 열었다.”라며 “의령군의회를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거나, 의정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군민이라면 자유롭게 오셔서 사진전을 관람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