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이 진주 목욕탕 연쇄감염 사례를 통해 합천군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4월 19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는 등 관내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나섰다.
합천군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위험이 높아지고 상황에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최근 관내 확진자 발생으로 초기 재유행 차단을 위해 매주 토요일 ‘현장점검의 날’을 이번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행 첫 주인 4월 17일 ‘현장점검의 날’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17일 합천체육관, 테니스장 등 관내 주요 체육시설을 방문해 관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통하여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지금의 상황에 더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실시 할 것이며, 군민들의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에 변함없는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매주 토요일 ‘현장점검의 날’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