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헌혈 1회에 '지역화폐 1만원과 봉사시간 4시간 적립'

포천시, 헌혈 1회에 '지역화폐 1만원과 봉사시간 4시간 적립'

기사승인 2021-04-27 14:16:45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원장과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 손세화 시의회 의장이 26일 오후 경기 포천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헌혈권장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쿠키뉴스] 박태현 기자 = 포천시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이 '헌혈 권장 업무'를 협약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고령 수혈환자의 증가, 코로나 19로 인한 헌혈자 급감 등으로 인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했다. 

포천시 심창보 부시장과 손세화 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경기도 포천시청에서 '헌혈권장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우광호 원장을 통해 헌혈권장 지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민이 헌혈을 하면 1인당 1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받고, 4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사회단체의 헌혈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소흘읍 송우장터에서 운영하는 '헌혈버스'를 오는 5월부터 매주 화요일 포천시청 주차장에서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pth@kukinews.com
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박태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