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백두현 고성군수, 코로나19 방역체계 현장 긴급 점검

[고성소식] 백두현 고성군수, 코로나19 방역체계 현장 긴급 점검

기사승인 2021-04-27 22:25:42
[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백두현 고성군수는 4월 27일 인근 시에서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인접해 있는 상리면과 하일면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점검했다.

백 군수는 상리면장과 하일면장으로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와 관련된 조치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면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활동하기 좋은 시기에 주민들의 인근 지역 방문자제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며 “지역 음식점 등에도 방문해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출입명부 작성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군수는 “철저한 방역 조치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역 내 추가 전파사례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과 시설 방역체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은 2주 전부터 인근 지역 확진자로 인해 고성14번부터 18번까지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성군, AI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월 11일 AI 발생으로 발생농장 10km이내 가금농가에게 내려졌던 이동제한을 4월 26일자로 105일 만에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방역대(반경 10km)내 모든 가금농가(306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 임상 예찰 결과 및 특수가금(오리, 기러기, 거위) 18농가에 대한 정밀 검사에서 바이러스 미검출 등 방역대 해제 요전을 충족하여 이루어진 조치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발생농장 및 3km이내 가금 살처분, 발생농장 오염 또는 오염의심 물건에 대한 세척·소독을 실시했다.

한편, 고성군은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전염병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동제한 해제 후에도 AI 재발생 방지를 위하여 모든 가금류 입식 전 방역관리, 입식 전 검사, 출하검사 등 더욱 강화된 방역조치를 전국적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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