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은 다음달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용산구 보건소로 이동해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백신 접종에 나서기로 했다.
의협은 “의료전문가 단체의 대표로 솔선수범해 백신 접종에 나서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백신 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의 보건의료단체장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최대집 현 의협 회장은 의사들의 처우 개선 등을 거론하며 접종 거부 의사를 밝혔었다.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