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고성소식]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1-04-30 22:17:35
[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4월 30일 정점식 국회의원(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및 황보길 도의원을 초청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된 사업은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고성 내산리고분군 종합정비계획 △고성하이화력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농촌협약으로 6개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과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하여 중점 논의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고성군이 요청한 건의사업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백두현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자주 소통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하여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국비사업은 매년 4월 말 경남도를 통해 각 중앙부처로 신청, 5월 말까지 각 부처 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로 제출된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지난 23일 김영배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서울 성북 갑)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김두관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양산 을), 문정복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경기 시흥 갑), 조정식 국회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시흥 을), 최종윤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하남시)등 상임위별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등을 통하여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고성군, 5월 5일 어린이날 주요 관광지 운영 안내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대부분의 주요 관광지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항포관광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외시설만 개장하고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전시관, 식당 및 공룡열차는 미운영하며, 입장제한은 7,000명이다.  

고성공룡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고성군민에 한해 선착순 160팀(팀별 4인 이하)에 한정해 홈페이지로 사전 예약을 받아 특별 개방한다.

고성박물관과 탈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성군민에 한해 개방한다. 

고성 생태학습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고성군민에 한해 개방한다.

CGV고성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이 되고 행복한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보건소, 하절기 비상방역 체계 가동

고성군보건소(소장 박정숙)는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하절기 비상방역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비상방역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유행 및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를 위해 1개 반 8명으로 역학조사반을 편성 운영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으로는 제2급 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 간염이 대상이며, 제4급 감염병 중에는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물 섭취, 음식 익혀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하지 않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강엠앤티·삼강에스앤씨 띠앗봉사단, 사랑의 실버카 전달식

삼강엠앤티, 삼강에스앤씨 띠앗봉사단(단장 송상호)는 4월 29일 동해면복지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이장님들을 모시고 2021년 상반기 사랑의 실버카 22대를 전달했다.


사랑의 실버카 전달식은 노인성 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2019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동해면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올해는 2회에 거쳐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삼강엠앤티·삼강에스앤씨 띠앗봉사단(단장 송상호)는 “동해면의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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