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확진자 409명…어제보다 24명 늘어

오후 6시까지 확진자 409명…어제보다 24명 늘어

기사승인 2021-05-03 19:39:17
코로나19 이동식 PCR 검사소가 시범 도입된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3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는 총 409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 인원(385명)보다 24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149명), 경기(100명), 인천(9명) 등 수도권에서 258명(63.1%)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51명(36.9%)이다. 이 중 경남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31명)가 나왔다. 유흥업소와 교회 관련 확진자가 추가된 탓이다.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경북에선 22명이 확진됐다.

그 외 강원 20명, 충남 16명 부산 15명, 울산 14명, 대전 9명, 대구 8명, 충북 5명, 전북 4명, 광주와 전남 각 3명, 제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에선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자정까지 추가 발생할 확진자를 고려하면,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03명이 늘어 최종 488명으로 마감됐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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